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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

다낭여행 - 1일차 다낭공항 픽업 다낭고스트 추천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안녕하세요 랑랑앰 입니다.

좀 해묵은 포스팅 이긴 하지만, 올려볼까 해요.

여름휴가로 다낭여행을 다녀왔어요. 

원래 계획은 시부모님과 우리식구 총 5명 예정이었는데,

어머님이 출발을 앞에두고 확진이 되시고, 뒤이어 아버님도 

확진이 되셔서... 앞이 깜깜 하더라구요..

아버님은 어머님보다 며칠 뒤에 확진판정을 받아서 출국을 포기하게 되었어요.

그래서 친정엄마가 급 합류하게 되어 

시작하게 된 다낭여행 되겠습니다 ㅎ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출발할 때 까지만 해도 참 좋았어요..

완벽한 준비는 아니었지만, 순조로운 여행이 될 것 같았거든요.

사실 국내여행은 자주 다니는 편이지만 

해외여행은 이래저래 기회가 안되어 신혼여행 이후로 처음 나가게 됐어요.

그래서 난이도 하 라는 다낭으로 여행지를 선택한 것도 있고

이미지트레이닝을 하도해서...

밤마다 자기전에 다낭관련 카페에서 거의 살다싶이 ㅋㅋㅋ

 

 

 

 

 

갑작스런 중국의 군사훈련으로 인해 출발이 지연되고

공항에서 출발하기도 전에 이미 지쳤어요.

아침 일찍 출발하는 일정이었는데, 다 틀어지게 생겼어요.ㅠㅠ

 

탑승하러 가는 길에 찰칵~

 

 

 

 

비행기는 여러번 타 봤지만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신난 딸램

출발부터 계속 사진 찍기 시작~

 

 

 

 

 

항공사는 에어서울을 이용하였고,

가는동안 딸램만 라면을 시켜 먹었는데, 어찌나 냄새가 좋던지

정말 참기 힘들더라구요 ㅎ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어른들은 그냥저냥 견딜 만 했는데 

아이는 좀이 쑤셔 힘들어 하더라구요. 

그래도 비교적 잘 시간 보내며 도착하게 되었어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드디어 공항에 도착 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카페 다낭고스트에서 공항 픽업서비스 신청을 해서

기사님이 기다리고 있었는데,

이 기사님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도착시간이 늦어지면서

오랜 기다림이 있었다고...

고생했다며 물 하나씩을 건내 주셨어요.

 

 

 

 

 

짧은 영어로 서로 대화를 이어가던 중

우리가 밥도 못먹고 왔다며... 얘기했더니

숙소로 가는 도중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갑자기 쏘리 쏘리 하면서 도로가에 주차를 하더라구요.

뭐지? 하고 보니 동티엔 베이커리에 섰어요.

걍 빵사시려나부다...하며 기다렸는데

 

 

 

 

 

차에 타서는 우리보고 먹으라고~

오~~~감동감동~

원래 다낭고스트 연계된 기사님들 다 친절하신건가요?

우리 기사님만 특별 했던건가요?

정말 눈물아닌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

다들 급 흡입했어요. 

 

 

 

 

 

배고파서 맛있는건지

맛있어서 맛있는건지

카스테라가 입에서 아주 사르르 녹더라구요.

 

 

 

 

 

나중에 검색 해보니 동티엔베이커리는 베트남 프랜차이즈 빵집이라고 하네요.

좋은 정보 감사합니다~

 

 

 

 

 

공항에서 숙소까지는 차로 한 10분? 15분? 정도 걸린 듯..

금방 도착 햇어요~

숙소는 푸라마리조트로 예약을 했고, 

다음 포스팅에서 리조트 소개를 이어 갈게요~~